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교회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마태복음 16:15-19

복음의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

주님께서는 베드로의 고백,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이 믿음의 선언을 반석이라 부르시며, 그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교회는 인간의 능력이나 전통 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인정하는 신앙의 고백 위에서만 견고히 서게 됩니다.

이 반석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세상의 변화, 사람의 연약함, 상황의 불확실함에도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께서 교회의 기초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길된교회는 이 확실한 복음의 반석 위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 바른 진리, 변치 않는 고백을 붙들고 서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께서 주인 되신 교회

주님께서는 “내 교회를 세우겠다” 말씀하시며,
교회의 주인은 오직 주님이심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이 교회는 사람이나 기관의 뜻이 아닌,
머리 되신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움직이는 공동체입니다.

길된교회는 주님의 권위 아래 하나 되어,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공동체로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움직이는 교회

초대교회는 사람의 지혜가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세워지고 확장되었습니다. 회복과 치유, 삶의 변화, 복음의 능력, 공동체의 하나됨—이 모든 것은 성령께서 이루시는 역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약속하셨습니다. 교회는 어둠과 세상의 어떤 공격도 꺾을 수 없는 하나님의 권능 위에 세워진 공동체입니다.

길된교회는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성령이 실제로 역사하시고, 어떤 어둠도 눌러 이길 수 없는 살아 있는 교회를 꿈꿉니다.

천국의 열쇠를 맡은 교회

교회는 건물 안에 머무르는 공동체가 아니라, 세상 가운데로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 나라의 사명 공동체입니다.

주님은 교회에게 천국의 열쇠, 곧 하나님 나라의 권세와 복음의 능력을 맡기셨습니다. 그분의 이름으로 묶고 풀며, 어둠 속에 닫힌 마음을 열고 생명의 길을 여는 사명을 감당하도록 부르셨습니다.

길된교회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복음의 증인으로 세워지고 세상 속으로 파송되는 교회, 이 땅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흐르게 하는 하나님 나라의 통로가 되고자 합니다.